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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회고 - 1} 개발자 글쓰기 모임 | 스토리북 | 티스토리

윤코코 2022. 10. 2. 19:24

벼르고 벼르던 주간회고 시작!

이번주에 한 일을 정리하고 보니 내용이 많아서 생활과 개발에 대한 것으로 나눠쓴다.

이번 글은 생활편.

 

📝 순서

1. 노마드코더 개발자 글쓰기 모임 시작
2. 스토리북 공부 시작
3. 개발 블로그 티스토리로 변경
+ 여담

 

1. 노마드코더 개발자 글쓰기 모임 시작

리액트 강의를 찾다가 발견한 ding-co님의 블로그에서 모집글을 보고 이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입사를 하게 되어서 주간회고를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혼자서는 안될 것 같아서 모집글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했다.

그래서 이렇게 첫번째 회고글을 쓰게 되어서 후련하고 뿌듯하다 ㅋㅋㅋ

 

같이 신청한 노마드코더의 미라클모닝 스터디도 지난주부터 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시는지 슬랙으로 볼 수 있어서 자극이 된다.

그리고 다른 분들과 스레드를 주고 받으면서 동기부여도 된다.

역시 나는 뭔가를 할때에 혼자 하는 것보다 그런 환경에 나를 가져다 놓는게 더 맞는것 같다.

 

2. 스토리북 공부 시작

팀장님께서 스토리북 사용을 제안해주셔서 공부를 시작했다.

스토리북을 제안하신 이유는

 

1)개발, PR 단위를 짧게 만들 수 있고

2)컴포넌트 단위로 결과물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두가지 이유 중에는 첫번째 이유가 컸다.

그동안 내가 PR을 드리는 단위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단위로 개발이 다 끝나면 PR을 드렸다.)

너무 많은 양의 코드를 담고 있어서 코드리뷰를 꼼꼼하게 해주시기 어렵다고 하셨다.

그래서 PR을 짧게 끊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스토리북을 제안해주셨다.

 

아직까지는 공식문서(Storybook for React tutorial)의 첫장을 읽고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계획은 공식문서를 빠르게 읽고 회사코드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다.

(과거에 회사에서 이미 스토리북이 사용되었던 적이 있다.)

 

첫장을 읽으면서 새로웠던 개념은 CDD.

 

3. 개발 블로그 티스토리로 변경

미디엄, 벨로그를 거쳐 티스토리로 개발블로그 플랫폼을 변경했다.

이번에 플랫폼을 변경하려 조사하면서 추려진 나에게 중요했던 요소는

 

  1. 디렉토리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2. 글 편집이 자유롭다.
  3. 글에 코드를 넣기 편하다.
  4. 글에 이미지를 넣기 편하다.
  5. 구글 검색이 잘된다.

 

이렇게 4가지 였다.

그런데 마지막에 사용했던 벨로그에서는 마크다운을 사용해야하고, 에디터의 기능이 간결해서 2, 3, 4번이 불편했다.

이번에는 그동안 검색하면서 뭔가 전문적이어 보였던 dev.to라는 플랫폼도 고려했었는데

여기도 계정을 만들어서 글 편집 페이지를 보니 벨로그와 비슷했다.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 디렉토리 설정이 자유롭다.
    - 벨로그, 미디엄, dev.to 등 다른 플랫폼은 내 글을 분류할 수 있는 체계에 한계가 있었다.
  • 커스텀이 자유롭다.
    - 예전에 벨로그로 넘어가면서 플랫폼 비교를 한 글을 다시보니 티스토리에 광고가 많아서 별로라고 생각했더랬다.
    - 그런데 찾아보니 광고는 본인이 어떻게 블로그에 붙이느냐에 달려있는 거였다.
    - 그리고 그동안 검색을 하면서 깔끔한 티스토리 블로그도 봤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될 포인트가 되었다.
  • 에디터에 기능이 다양하다.
    - 글 색상, 배경색, 표 삽입, 종류별 리스트, 코드 삽입, edit 모드변경, 미리보기 등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

 

티스토리에서 아쉬웠던 점은

 

  • 글쓰기 버튼이 프로필을 선택해야 보이는 것
    - 보통 내 블로그에 들어가면 있지 않나..?
    - 처음에 글쓰기 버튼을 한참 찾았다;
  • 글이 에디터에서 보이는 모습과 실제 발행된 모습이 조금 다른 것

 

[블로그 플랫폼 결정에 도움이 되었던 글]

 

그리고 같은 팀 디자이너분께서 스스로 블로그를 만들어볼 생각은 없냐고 하시면서 디자인나침반 을 알려주셨다.

멋진 블로그였지만 아직까지는 글을 꾸준히 쓰는게 목표이지 직접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은 나지 않았다.

블로그 보다는 머리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 여담

  • 이번주에 다른 개발자분께 개발공부에 대한 조언을 들은게 있는데, 이건 블로그에 써도 될지 여쭤보고 추가할 예정
  • 이번주가 이번달의 몇째주인지 계산하는게 항상 헷갈렸었는데 오늘 글을 쓰면서 처음 제대로 알아보았다.일주일의 단위는 "일~토"이고, 일주일의 과반수를 차지해야 한주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오늘 쓰는 글의 회고 대상은 9월 4째주 인걸로!